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시민단체들이 교육감 단일후보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 36개 진보단체는 4일 오전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위를 통해 2014 서울 좋은 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본격적인 추진위 발족에 앞서 뜻을 함께하는 시민단체 등 각계의 참여를 모은 뒤 3월 중 단일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위는 교육감 후보 선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토론과 검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