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는 소득신고자가 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2074만4780명이었으며 이 중 소득신고자는 1587만4752명으로 전년대비 51만명 증가했다.
또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계속 납부하는 임의계속가입자는 2012년보다 2만8442명이 늘었고 학생, 실직자 등 납부예외자도 9만명이 감소했다.
다만 만 18∼60세 중 소득이 없으나 연금수급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임의가입자(주부 등)는 3만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