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605개 회사가 참가해 청년·여성·어르신 등 남녀노소 약 1,300명을 채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서울시민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강남구에 소재한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2011 서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총 1,286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8일(일) 밝혔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프라인 3만 명, 온라인 15만 명 등 총 18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1일 청년·중견인력, 22~23일 여성·어르신 일자리박람회로 전 계층 아울러>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는 청년, 중견인력, 여성, 어르신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20일과 21일은 청년·중견인력 일자리박람회, 22일과 23일에는 여성·어르신 일자리박람회로 열린다.
청년·중견인력 박람회에는 삼성에스원, 대림산업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207개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면접스킬, 직업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등 다양한 취업관련 부대행사도 체험 가능하다.
여성·어르신 박람회는 지하철도우미 500명, 교통서포터즈 250명의 채용원서접수 등 16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네일아트, 스포츠마사지 등 직업체험 행사와 함께 치매예방 상담도 진행하며, 아이를 동반한 여성도 안심하고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아동 놀이방(Kids Land)도 마련된다.
<채용관, 이색직업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만날 수 있는 7개 관 운영>
서울일자리박람회장에는 ▴현장 면접 ▴기업 채용정보 및 특화된 이력서 제작 ▴일자리 컨설팅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모의면접 체험관 ▴이색 직업 체험관 ▴인·적성 검사, 취업운 타로카드 등 이벤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는 7개 관이 운영된다.
첫째,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만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참가기업정보는 입구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활용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매칭컨설팅(매칭시스템)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전 등록한 구직자에게 문자를 전송해 현장에 마련된 기업부스로 면접을 보러오도록 요청하는 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일자리지원관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정보 게시대가 있어 한눈에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과 UCC로 특화된 나만의 이력서 제작도 가능하다. 이력서를 업로드 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정보검색대가 있으며, 티타임도 갖고 취업도서관에서 필요한 책도 읽을 수 있는 휴게관도 마련된다.
셋째, JOB S.O.S 컨설팅관에서는 작성한 이력서를 무료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 등 외국어 이력서도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한, 경력관리와 면접컨설팅, 어르신을 위한 이력서 대필 지원도 해준다.
넷째, 정보관에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창업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다섯째, 체험관에서는 현장 면접에 앞서 모의면접과 영어면접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면접복장과 메이크업도 받아 취업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다.
여섯째, 이색 직업 체험관에서는 파티쉐, 소믈리에, 카지노딜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일곱 번째, 이벤트관에서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인·적성 검사, 취업운 타로카드, 아이패드(I-Pad) 이미지캐리커쳐, 성공취업기원 희망터널 등을 이용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취업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다.
<구직등록하면 기간 후에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 될 때까지 취업알선>
일자리박람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비록 현장에서 취업하지 못해도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 박람회가열리는 기간 후에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접수 및 자세한 행사정보 확인은 서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seouljobfair.incruit.com)에서 접속하거나 박람회 운영 사무국(전화 : 02-2186-9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루 앞두고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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