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의 맴버 카이군의 생일을 맞아 그의 팬들이 월드쉐어와 함께 글로벌 나눔에 앞장섰다.
지난 14일 카이군의 팬클럽 'NO CUT PLAY'는 아시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아프리카에 소아 백내장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의료지원을 실천했다. 카이군의 팬들이 참여한 나눔은 월드쉐어에서 진행하는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과 '희망의 빛 캠페인'이다.
카이군의 팬들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아 봉사단체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카이군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는 것이 뜻 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됏다"며 "물이 없어 힘든 아시아 빈곤국 주민들과 빛을 보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빗물을 받아 사용하거나, 웅덩이 물을 사용하던 아시아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희망의 빛 캠페인'은 검은 모래로 뒤덮인 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서 소아 백내장에 걸렸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