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00개 대학총장에 인재 추천권 부여해 연중 수시로 대상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삼성은 채용에 따른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고 사회적 부담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채용 제도를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은 이를 위해 전국 200여 대학 총장들에게 일정기준에 따른 추천권을 부여해 열린채용과 기회균등채용 정신을 살리기로 했다.
또 '찾아가는 열린채용' 제도를 도입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재가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연중 수시로 대상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밖에 직무적성검사(SSAT) 시험의 내용과 방법도 합리적으로 조정해 보다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선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