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비전센터 시대를 열어가는 비전을 갖고 2014년을 시작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가 5일(주일) 오후 4시(현지시간) 임직식을 거행했다.
100여명이 교회일꾼으로 세워진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장립, 장로 은퇴, 협동장로 취임, 사역협동장로 장립, 권사 취임, 집사 안수, 안수집사 취임 등이 진행됐다.
'두목, 제비 뽑힌 자, 그리고 자원하는 자'(느11:1~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애틀랜타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한병철 목사(중앙장로교회)는 "두목은 변방, 곧 소외된 곳을 찾아가 섬겨야 한다. 그곳의 형편을 살피고 돌보게 될 때 그 공동체가 흥하게 된다. 중직자란 무거운 짐을 지는 자이다. 무게만 잡는 사람이 아니다. 두목 뿐 아니라 제비 뽑힌 자와 자원하는 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제비 뽑힌 자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병철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성, 예루살렘을 지키기 원하신다. 하나님 스스로도 지키실 수 있지만 우리를 부르신다. 우리에겐 능력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여러분을 위해 그 몫을 남겨 두셨다. 두목이나 제비 뽑힌 자나 자원하는 자 모두가 하나되어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창환 목사(에벤에셀장로교회)가 임직자에게 권면을, 조현성 목사(가나안장로교회)가 교인에게 권면을 전했으며 윤승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다음은 이날 임직자 명단 장로장립 : 강정식, 곽용식, 남범진, 박민규, 심경애, 유진형, 최병서 은퇴장로 취임 : 김건수 협동장로 취임 : 강창석, 백문도, 소광영, 심우철, 조승현, 황경환 사역협동장로 취임 : 강갑수, 강창학, 이무희, 이종렬 권사취임 : 김경란, 김근자, 김옥선, 김정순, 김혜숙, 노경자, 박경구, 박경아, 박길복, 변재숙, 서명옥, 서찬분, 성필선, 소명재, 신춘화, 염숙자, 이인옥, 이정민, 이청자, 임춘자, 장혜경, 정명숙, 진미대, 황영희 안수집사 임직 : 강태수, 김갑종, 김광렬, 김덕필, 김동현, 김병철, 김승연, 김영미, 김영민, 김재근, 김정원, 김정회, 김창엽, 김혜숙, 김효남, 민한자, 박경연, 박기성, 박상길, 박효경, 박효은, 백승애, 손혜선, 손낙양, 송성건, 송원영, 신인정, 신진옹, 안선희, 오세일, 오영희, 왕관희, 유원순, 윤영현, 윤정예, 이계자, 이소윤, 이윤호, 이은영, 이정자, 임주연, 장진익, 전병택, 정성자, 최병주, 최연순, 최지흠, 최태현, 한상천, 한행숙, 황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