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열린 제9차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13.11.18.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집권 2년차를 맞은 갑오년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먼저 발표하고 나서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회견은 70분 가량으로 예정돼 있으며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단순한 모두발언 정도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준비한 국정구상을 발표하는 것으로 기자회견과 함께 비중있게 할 것"이라면서 "신년 구상에는 올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제 정책과 경제, 외교, 안보, 문화, 교육, 지방, 복지 등 국정 전반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어 "신년구상 발표에 이어 국정 전반에 대해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들과의 질의ㆍ응답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움직임이 이는 개헌론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는 국무총리 이하 각료들과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도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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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