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태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외국은 일본과 한국이라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세계 여행포털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태국인들이 가족 및 배낭 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일본이었으며 10위권 내 도시 중 도쿄가 1위, 서울 2위, 오사카가 7위였다.

스카이스캐너 태국지사 홍보담당은 "여행 정보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은 2013년 태국 국민들에게 가장 매력있는 국가였으며 당분간 인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13년 7월부터 태국인에게 일본 입국 비자 면제가 도입되고 엔저 현상이 계속되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스캐너가 태국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또 하나의 아시아 국가로 선정한 나라는 한국으로 "서울은 태국 배낭여행객들에게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도시로 세계 속의 한국 문화, 음식, 영화, TV쇼, K팝 가수 및 그룹들이 유행하면서 태국에서 대규모 팬층이 형성되고 이는 곧 거대한 한류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국가 중 일본, 한국을 제외한 기타 국가로는 미국, 영국, 중국 등이 차지했으며 상위 5개 국제 도시는 도쿄, 서울, 런던, 싱가포르, 홍콩이었고 1년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는 8월이 가장 많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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