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오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시내는 현재 연무와 낮은 풍속으로 인해 내부 대기오염물질이 증가하면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 2시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예비단계는 지난 4일 발령 후 이번이 2번째이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외출시 황사마스크 착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함께 대기질정보문자서비스 신청 시민 등 약 1만5000명에 경보와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도로변 전광판 13개소, 홈페이지, 모바일(m.seoul), 트위터 등에서도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