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성탄절이 모든 이념의 갈등, 정치를 위한 다툼과 분쟁 등 모든 불협화음을 녹여내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18일 '성탄의 축복이 온 인류에게 임하소서!'라는 제목의 성탄 메시지를 통해 "이념의 갈등들, 이익을 위한 투쟁들, 정치를 위한 다툼과 국가들의 분쟁 등 인류들의 모든 불협화음이 평화의 하모니에 녹아들게 하시는 축복의 성탄절이 온 인류에게 임하게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권을 억압받고 생명을 위협 당하는 북한 동포들에게는 자유를, 가난과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생명의 빛을 내리시는 기쁜 성탄이 되기를 염원한다"며 "전쟁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는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고 칼과 창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평화가 도래하는 날을 위하여, 우리 모두 기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땅에서의 갈등과 분열, 반목과 다툼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품은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어 주시고, 전쟁의 땅에는 평화를 내리시며, 삶의 무게에 지치고 거칠어져, 황폐한 가슴 속에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는 친구가 되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성탄이 모든 인류에게 희망이며, 축복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전문] 성탄의 축복이 온 인류에게 임하소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2:14)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을 날을 선포하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61:1-3)
2013년 성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는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불변의 사랑과, 인류를 구원하시는 주권적인 역사하심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의 갈등과 분열, 반목과 다툼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품은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어 주시고, 전쟁의 땅에는 평화를 내리시며, 삶의 무게에 지치고 거칠어져, 황폐한 가슴 속에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는 친구가 되셔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이 모든 인류에게 희망이며, 축복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인권을 억압받고 생명을 위협 당하는 북한 동포들에게는 자유를, 가난과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생명의 빛을 내리시는 기쁜 성탄이 되기를 염원한다.
세상 가운데 진정한 축복은 죄악을 버린 정결한 심령에 성탄의 주께서 임하게 되시는 것임을 알게 하시기를 바란다.
이 땅에 모든 교회는 하나님 성육신의 숭고하신 은총 아래서 겸손히 행하며,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전쟁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는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고 칼과 창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평화가 도래하는 날을 위하여, 우리 모두 기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선한 마음과 이웃을 돌아보는 노력과 전능자 아기 예수께 구하는 기도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이념의 갈등들, 이익을 위한 투쟁들, 정치를 위한 다툼과 국가들의 분쟁 등, 인류들의 모든 불협화음이 평화의 하아모니에 녹아들게 하시는 축복의 성탄절이 온 인류에게 임하게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