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단의 난민 캠프에서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 어린이들. 이들은 이슬람 율법으로 인한 박해에 노출되어 있다. ⓒ바나바기금.

【제네바=AP/뉴시스】유엔을 비롯한 세계 구호 단체들은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17개 국가의 국민들을 돕기 위해 내년 1년 동안 거의 129억 달러(14조2500억원)의 재정 지원이 요청된다고 16일 말했다.

이 중 반이 시리아와 시리아 난민이 머물고 있는 주변 국가를 위한 것이다.

구호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유엔의 발레리 아모스 사무차장은 이 기금은 5200만의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등은 지난해 이 같은 난민 구호 자금 올해 분으로 136억 달러의 기금을 요청했으며 이 중 60%만 실제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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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돕기 #14조원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