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정부가 수서발 KTX를 민영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레일 수서발 KTX 법인은 코레일의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더라도 공공기관이 보유하도록 하고, 이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파업에 참가한 철도근로자들이 파업을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코레일 수서발 KTX법인 설립은 정부 부처가 협의해서 마련한 철도산업발전방안의 첫 번째 실천과제"라며 "부채구조 17조 이상, 부채비율 400%를 넘는 철도공사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경쟁을 촉진하면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수서발KTX #민영화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