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을 대표하는 브라스밴드 '구세군 한국 참모악대'가 오는 25일 성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5월 29일 창단 이후 매년 2회 이상 음악회를 열어 수준 높은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는 구세군 한국 참모악대는 그동안 많은 음악가를 배출하며 한국 음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탄절 당일 오후 5시 구세군 정동 중앙회관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는 구세군 노래선교단과 허재영 중앙대 교수가 함께한다.
구세군에 따르면 초대 지휘자로서 지금까지 참모악대를 이끌고 있는 한국구세군 음악부 담당관 김해두 사관의 지휘 아래 30명의 단원이 악대원으로 또는 각 구세군교회 음악지도자로 사역하고 있다.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구세군의 구호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구세군 한국 참모악대는 전 단원이 투철한 신앙심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자세로 연주에 임하고 있는 이들의 이번 성탄절음악회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