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7일 오후 늦게 수도권 및 중부 지방에 중국발 오염물질이 날아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오후 늦게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 중국 오염물질이 일시적으로 유입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하루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오후 4∼5시부터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시적으로 '약간나쁨'(81∼12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가 8일까지 고농도로 유지될지는 향후 기압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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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