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신화/뉴시스】 태국 반정부 시위가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방콕에 7시간 야간통금령이 선포됐다.

현재 치안질서를 담당하고 있는 프라차 프롬녹 부총리는 이날 방콕 시민들에게 "야간통금령에 내려진 시간에 방콕 거리와 외곽지역에 나가지 말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야간통금령은 반정부 시위 상황이 격렬해지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라고 말했다. 야간통금령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이다.

경찰이 정부 점거 시위자들 해산에 나설 것으로 보여 새벽 거리 시위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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