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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조지표인 광공업 생산지수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자동차 업체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실물 경기가 기존의 회복세로 복귀됐다.

통계청 집계 결과 10월 광공업생산은 9월보다 1.8%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2.1%를 기록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광공업생산이 이처럼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2.1% 이후 11개월만이다.

광공업생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는 ±1% 이내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 8월에 1.5% 증가해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불러왔으나 9월에 자동차 파업 여파로 2.3% 감소한 바 있다.

공공행정이 6.9%, 건설업이 2.8%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도 1.4% 늘었다. 서비스업은 0.4% 증가에 그쳤다.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월보다 0.1%포인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포인트 각각 올라가 한 달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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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