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상승행진을 지속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21일 부동산써브는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가 총액은 676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8% 증가했고,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 시가 총액은 314조 원으로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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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시가총액도 308조 원으로 5.8% 늘어났고, 인천은 52조 원으로 6.7% 불어났습다.
반면 서울의 매매 가격 시가 총액은 568조 원으로 약 2%, 경기는 0.05%, 인천은 0.01% 줄어드는 등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 가격 시가 총액은 1,188조 원으로 11개월 새 1.1% 감소했다.
부동산써브는 전세 가격이 계속 오르지만 수요는 전세로만 몰린다며 집 주인의 월세 선호로 물건은 줄어들고 집값 상승 기대감은 살아나지 않아 전세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