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새예배당에서 17일 6500여 리더들이 모여 리더십컨퍼런스를 진행했다.   ©SRC(사랑의교회)

새예배당 입당을 앞둔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17일 리더들을 위한 '제2차 리더십컨퍼런스'를 새예배당 본당에서 진행하며 본격적인 서초동 시대를 알렸다. 사랑의교회는 오는 24일 추수감사주일부터 새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며, 공식 입당예배는 30일에 드릴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오정현 목사는 "새예배당이 쉐키나의 영광이 충만한 곳이 되길 바란다"며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를 잘 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의무가 아닌 기쁨과 축제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온 성도들이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푯대를 향해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오정현 목사는 "새예배당이 쉐키나의 영광이 충만한 곳이 되길 바란다"며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령공동체'라는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자고 전했다.   ©SRC(사랑의교회)

또한 토크쇼 형식의 비전대담 시간에 오 목사는 그간 겪은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나누며 사역 비전을 전했다.

오 목사는 "이제는 새로운 시간과 새로운 공간에서의 의식의 전환을 해야 한다"며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령공동체, 글로브(GLOVE)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GLOVE'는 G(Growing in Touch, 가르치는 교회), L(Loving Family, 치유하는 교회), O(Obeying God, 예배하는 교회), V(Volunteering in Christian Life, 세상을 품는 교회), E(Evangelization World, 전파하는 교회)를 뜻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사랑의교회 교역자, 직원, 장로, 안수집사, 권사, 평신도 지도자(순장, 교사, 청년 등)등 약 6500여명이 참석해 '소명선언문'을 낭독하고 '새 시대 새 헌신을 위한 헌신서약'도 진행했다. 대담에는 윤난영 사모, 남녀 순장과 대학•청년부 회장, 교회학교 교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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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서초새예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