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개발사인 이노스파크의 첫 작품드래곤프랜즈가 신사업경영원이 주최하는 '2013 뉴미디어대상' 소프트웨어 부문 상품대상에 선정됐다.
드래곤프렌즈는 올해 8월 22일에 출시된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사장 이은상)를 통해 서비스 되고고 있는 스마트폰 SNG(소셜네트워크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고급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디테일의 그래픽, 풍성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소셜 콘텐츠와 무엇이든 변신이 가능한 '매직찬스' 등이 인기를 모으며 출시 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처럼 <드래곤프렌즈>가 소셜게임으로서의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기반으로 플랫폼 탑재 없이도 탄탄한 이용자층을 구축하는 한편, 제작 당시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그 성장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
실제, <드래곤프렌즈>는 마치 해외에서 만든 유명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다는 이용자 반응을 얻을 만큼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NHN엔터테인먼트는 <드래곤프렌즈>의 빠르면 연내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노스파크 신재찬 공동대표는 "SNG 개발 경험을 토대로 협동과 소셜 기능이 한층 강화한 차세대 SNG로 <드래곤프렌즈>를 개발, 이노스파크의 우수한 개발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프렌즈>는 이용자 플레이 패턴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게임 내 캐릭터인 용용이와의 교감 요소 등을 강화하는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최근 단행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뉴미디어대상은 올해 25회째로 신사업경영원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 정보 통신 산업 각 분야에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사람, 상품을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14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