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직후 주말인 9일부터 대학별 논술시험과 적성고사가 시작되는 등 대입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일부터 경희대, 광운대 인문계열, 서강대 자연, 성균관대 인문, 숭실대, 중앙대 자연계열 등 6개 대학에서 수시 2차 논술 전형이 진행된다. 광운대 자연과 서강대 인문, 성균관대 자연, 중앙대 인문은 다음날인 10일 논술 시험을 치르게 된다.
다음주인 15일에는 서울시립대와 연세대(원주)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또 고려대 자연, 국민대 자연, 숙명여대 자연, 아주대 인문, 이화여대 인문, 한국외대, 한양대 인문은 16일에 시험을 치르고 이들 대학의 나머지 계열은 17일에 논술시험을 보게된다.
서울시립대, 연세대(원주)는 23일 시험을 보고 단국대(죽전) 인문은 그 다음날 시험을 치르는 등 수시 논술 고사가 24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오후 6시까지 문항·정답 이의신청을 받고 18일 오후 5시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성적은 27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