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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31)가 애견업체 펫맨이 결성한 '펫맨, 더 그린봉사단'에 참여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에이미와 함께 개그맨 조지훈(35) 부부, 그룹 '레이지본' 보컬 노진우(34), 영화배우 정승우(34), 애견훈련사 이웅종(44) 천안연암대 교수 등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펫맨 더 그린봉사단'은 유기동물보호소를 정기 방문해 의료서비스, 미용, 청소, 사료지원 등을 한다.

에이미 등이 찾아간 평강공주 보호소는 유기견 400여 마리, 유기묘 100여 마리를 보호 중이다. 이들은 이날 보호소 안팎을 청소하고 병든 동물들을 치료하며 버려진 생명을 보살폈다.

'엄친딸'의 도도함과 화려함으로 대중의 사랑과 질투를 동시에 받다 지난해 프로포폴 파문 이후 자숙해온 에이미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만 바라봐주고, 내 곁을 지켜준 것은 아이들이었다"며 "이제 내가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버려진 동물들을 위해 조금의 힘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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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맨더그린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