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오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 300개 관에서 개봉한다.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이며 기존에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2006년 223개 관에서 선보여 1위였고, 박찬욱 감독의 '박쥐'(78개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60개관)이 뒤따랐다.

398개 관에서 개봉하는 '그래비티'와 376개 관에서 선보이는 '리딕' 등 할리우드 대작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규모다. '설국열차'는 프랑스 이후 11월 홍콩, 내년 2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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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