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전문능력을 갖춘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창업하는 여사장도 크게 늘고 있다.

28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비임금근로자(705만1000명) 가운데 여성 비임금근로자는 277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의 고용형태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등 3종류로 나뉘는데 실질적으로 사업자라 할 수 있는 '고용원이 있는 여성자영업자'는 증가 추세가 꾸준하다.

'고용원이 있는 여성 비임금근로자' 는 2013년에 1만2800명으로, 지난 5년 사이 2700명이 늘었다.

년도별 추이를 보면 2007년 1만1100명, 2008년 1만1200명, 2009년 1만1800명, 2010년 1만21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해 '고용원이 없는 여성 자영업자'는 기복이 심하다. 상대적으로 쉽게 창업했다 접는 '홀로 사업자'는 늘었다, 줄었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여성 1인 사업자는 2009년 4만6500명에서 2010년 4만6400명으로 감소했다가 2011년에는 4만7200명으로 80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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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장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