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보상태에 빠졌던 개신교계의 숙원사업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문화관) 건립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기하성(여의도)과 손잡고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하 문화관)을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태릉 지역)에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4일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측이 문화관 건립지로 예정됐던 서울 서대문의 기장 선교교육원 부지 임대를 최종 거부하면서 문화관 건립 사업의 재검토가 발가피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