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센 대전지점의 임선묵 대표는 최근 늦더위를 이겨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운것은 욕실리폼 기업 바센에서 4주간의 창업교육과 실습을 마치고 현장에 투입된지 2주차가 되었기 때문이다. 무점포로 시작했지만 자신만의 큰 꿈을 키울수 있는 어엿한 사장님이 된 것이다.
37살의 임 대표는 창업을 하기 앞서 출판사에 8년간을 몸담았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임씨는 아이들이 점차 커가면서 출판사에서 받는 월급으로는 미래가 불안했다고 한다. 이에 아내와의 고심 끝에 사표를 제출하고 여러 창업종목을 선택하던 중 바센의 욕실리폼 무점포 소자본창업을 결심한 것이다.
그는 4주간의 교육과 실습비와 함께 공구를 구입하는 비용까지 합해서 무점포 창업비용은 약 1천 5백만원정도 들었다. 특히 현장 실습 교육중에는 개그맨 권영찬씨의 욕실을 리폼하는데 참여해서 즐거웠다고 한다. 아침 7시부터 욕실리폼에 들어간다는 임선묵 대표는 몇 년후에는 무점포가 아닌 자신의 점포를 운영하며 욕실리폼 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임선묵 대표는 바센 대전지점을 창업하기에 앞서서 꼼꼼하게 온라인을 뒤지고 여러 창업 종목과 비교한 후에 욕실리폼의 미래성을 보고 판단했다고 한다. 또한 바센이 욕실리폼 업계에서 8년 연속 시공실적 1위를 차지하고 벤쳐기업 인증과 함께 각 지점을 위한 본사지원이 있는지도 깐깐하게 챙겼다고 한다.
한편, 바센은 기술특허등록과 벤처기업 등록을 마친 기업으로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