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5C의 국내 출시가 25일로 확정되면서 통신사들은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오는18일부터 신형 아이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일 하루 전인 24일까지 예약가입을 받는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는 예약판매는 통신사 공식 행사와 거리가 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판매점 등에서 구매자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출시 후 배송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사기나 개인정보 도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아이폰5S·5C 출시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폰5S의 출고가는 16GB 모델 88만 원, 32GB 101만 원, 64GB 114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5C는 16GB 75만 원, 32GB 88만 원의 무약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는 실체 이통사 출고가는 이보다 낮아질 수 있을 것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