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탈퇴방법 문의가 급증하면서 실제 탈퇴 건수도 40%나 급증했다.
정부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최종안을 발표한 후 국민연금 장기가입자에 불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 탈퇴방법을 문의하거나 임의가입자 탈퇴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탈퇴건수는 지난 9월 25일 정부안 발표 전보다 40% 이상 급증 한 것으로 올초 대통령직 인수위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연계 가능성을 밝힌 뒤 임의가입자들 탈퇴 움직임이 정부안 발표 이후 본격화된 것이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수는 10월 초 현재 지난 연말보다 2만2000여명 가까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