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펜싱을 취미생활로 꼽아 화제다.
10일 KBS2 '해피투게더3'은 '아가씨와 건달들' 특집으로, 류수영 김다현 박준규 김지우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재미를 더했다.
이날 류수영은 "걷기와 펜싱이 취미"라며 "드라마에서 펜싱 장면이 나왔었다. 배워보니 정말 재밌고 또 승부욕이 발동된다"고 펜싱을 하게 된 계기를말했다.
박명수가 "펜싱 칼이 비싸지 않냐"고 묻자 류수영은 조심스럽게 "18만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펜싱 종목과 규칙을 설명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류수영은 자세를 보여달라는 MC들의 부탁에 허경환과 뺨 팬싱을 벌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류수영은 앞도적인 팔 길이로 허경환을 제압했다.
이에 유재석은 허경환과 류수영의 팔 길이를 비교하며 "칼 차이가 많이 난다 경환이 칼은 15만원짜리 같다"라고 말했고, 민망해 하던 허경환은 "칼이 손잡이 부분이 아직안왔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류수영 펜싱 취미에 네티즌들은 "류수영 펜싱이 취미라니 특이하다" "류수영 펜싱, 잘 어울린다" "류수영 펜싱하는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