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오는 12일 교회 접견실에서 '사랑의교회, 사회적 섬김의 길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기독교계, 시민사회단체, 학계 및 섬김 사역 전문가 등 약 2~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교회측은 밝혔다.
이 중 농어촌 또는 미자립교회 사역자 1명, 기독교 NGO 전문가 1명, 사회복지전문가 1명이 발제자로 주제발표를 전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의 목적은 초청된 전문가들을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 섬김 사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형교회로서 사랑의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가 희망하는 사랑의교회 섬김 사역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사회적, 대교회적 섬김 사역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무엇보다 수혜자들의 필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사역의 트렌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포럼 참석자들은 기독교 NGO관계자, 목회자 및 학계관련 인물 외에 사역기획 TFT, 사랑의교회 당회원 및 건축위원회, 전문사역 목회자들로 구성되었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형교회가 대사회적, 대교회적 섬김사역의 모델을 만드는 지렛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섬김사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섬김 사역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