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학입학시험 수학 과목 문제에 엑소(EXO)가 등장해 화제다.
우리나라의 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중국 대입 시험 가오카오(高考) 수학 과목에는 최근 엑소를 주인공으로 다룬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는 '엑소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으르렁'의 초판이 4만장 발매됐고, 각 앨범 안에 엑소 멤버들의 미니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1장씩 들어가 있다. 엑소 팬클럽 회원인 팡팡은 한번에 앨범 50장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전제로 출제됐다.
팡팡이 구매한 앨범 안에 들어있는 루한의 미니 포토카드의 평균, 각 멤버가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랜덤으로 400장의 친필 사인을 했을 때 팡팡이 루한의 미니 포토카드와 친필 사인이 동시에 든 앨범을 받을 확률 등을 구하는 것이다.
특히 문제 속에서 팡팡을 소개할 때 '루한의 팬인' 등의 수식어를 쓰며 엑소 멤버에 대한 디테일한 언급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국내 그룹이 외국 대학입학시험 문제에 거론된 것은 이례적이라 더욱 흥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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