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흩어진 의료선교사들을 하나로 네트웍하는 '세계한인의료선교연합(이하 연합회)'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대양주,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제13차 의료선교대회에 모인 모인 의료선교사들은 연합체 창립의 필요성에 동의해 출범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대표회장은 이건호 장로(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증경회장)가 맡았고, 공동회장은 한국 대표 양유식 회장(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회장, 스타일치과)·미주 대표 한일 선교사·대양주 오세아니아 대표 박승천 선교사가 맡았다. 사무총장에는 박상 선교사(샘병원 원장)이 맡았다.

이외 대륙별로 아시아 대표는 김우정 선교사(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아프리카 대표 김철수 원장(명성병원), 유럽 대표는 심재두 선교사로 내정됐다. 심 선교사는 알바니아에서 사역하다 현재는 안식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 관계자는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의사들이 의료 선교하는데 네트웍을 형성해 연합해서 나가자는 취지다";며 "출범식 일정, 조직 구성 등을 해 공식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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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의료선교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