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사장은 지난주 금융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당초 진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였으나 정부가 발표한 산업은행과 정금공의 통합안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지자 진 사장의 사퇴는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는 지난 8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개편안은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며 "우리 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와 닿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공사의 CEO가 정부에게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조만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게 했다.

진 사장은 지난주 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오늘 11시 진 사장의 퇴임식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사장은 지난주 금융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당초 진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였으나 정부가 발표한 산업은행과 정금공의 통합안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지자 진 사장의 사퇴는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는 지난 8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개편안은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며 "우리 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와 닿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공사의 CEO가 정부에게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조만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게 했다.

진 사장은 지난주 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오늘 11시 진 사장의 퇴임식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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