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김병만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기존 멤버 김병만, 노우진, 류담과 함께 새로 합류한 신입 멤버 한은정, 김원준, 이규한, 정태우의 사바나 생존 도전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사바나에서의 생존 도전을 앞둔 병만 족은 본격적인 도전 시작에 앞서 김병만의 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부족원들을 미리 만나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한다"며 오리엔테이션의 취지를 밝힌 김병만은 하나 둘씩 등장하는 새 멤버들을 반갑게 맞으며 인사를 나눴고 함께 전통 사냥 기술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만반의 준비를 해나갔다.

그런데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이들은 김병만의 집으로 모인 만큼, 그의 집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만의 집은 직접 건축 공부를 해 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것으로 이미 언론을 통해서 화제가 된 바 있었다. 이에 그의 집 안으로 들어간 부족원들은 탄성을 자아낼 만한 김병만의 노력에 놀라워했다.

2층 구조로 된 그의 집 안에는 그간 도전했던 정글에서의 사진들이 갤러리처럼 전시되어 있었고 침실은 아담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망 좋은 테라스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별도의 공간까지 마련돼 있었다. 집 구조와 인테리어 모두 가족을 생각하는 그의 사랑과 정성이 깃들어 있었던 것.

한편, 김병만의 집 침실에는 뜻밖에도 각종 야채와 식물들의 씨앗이 구비되어 있어 동료들은 "이거 가져가서 심으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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