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진 하원의원이 유력 매거진 '조지아 트랜드(Georgia Trend)'에서 선정하는 '2013 Forty Under Forty'에 선정됐다.
17주년을 맞은 조지아 트랜드에서 이번에 선정한 '40대 이하 영향력 있는 인물 40명'에는 사업가, 정치인, 정부인사, 비영리단체 대표, 과학자, 교육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조지아 트랜드는 릴번 108 구역 하원의원으로 박병진(39) 의원을 소개하면서 '서울 태생으로 변호사인 박은 스스로를 "엄청난 아브라함 링컨의 팬"이라고 소개한다. 2010년 동남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의회에 진출했으며, 이후 다른 아시안 어메리칸들을 공공 서비스로 연결해주는 일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인터뷰에서 "우리들(아시안) 중 조지아 정부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 적다. 그래서 나는 다른 인종 그룹들과 청소년 그룹들을 정치적 리더십으로 연결해주려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의원인 박병진 의원은 다수의 입법부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세법과 고등교육의 학비를 낮추는 개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는 아내와 세 딸을 두고 있으며, 학부모회 활동도 열심이라고 소개가 마무리 됐다.
40인에는 이외에도 하이랜드 리버스 핼스의 CEO인 제이슨 베어든(39),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손지 제이콥스 데이드(39), 고트월스 북스/북스프랜차이즈월스의 CEO 셰인 고트월스(29) 등이 40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