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가 30일 월요일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서버증설 작업을 거쳐 접속이 재개됐다. 그러나 정오가 지난 지금도 접속이 원활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MBC 뉴스 캡처 화면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가 30일 월요일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서버증설 작업을 거쳐 접속이 재개됐다. 그러나 정오가 지난 지금도 접속이 원활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앞서 29일 브이월드를 통해 구글지도인 '구글어스'보다 뛰어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브이월드의 접속자 수가 평소 30배 가량 늘어나 한때 접속이 불가능했었다.

오전 8시께부터 '브이월드' 홈피이지는 접속이 가능했지만 오후 1시 30분경 현재 접속이 또 불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접속자 폭주 등 서비스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 운영팀 가동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안에 서버 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29일 밝혔다.

한편, 2011년 5월 개발에 착수한 '브이월드'는 우리나라의 독자 위성기술로 만든 3D 영상지도로, 전국 3D 입체영상, 북한 위성영상, 전세계 위성영상 등을 제공한다.

특히 위성지도와 레이저 측량에 항공사진을 더하며 3D 공간 정보를 실감나게 제공하고 있어 한국판 구글어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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