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0일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기 화성갑 공천을 새누리당에 요구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가 서 전 대표를 공천하라는 뜻을 새누리당 지도부에 전달했다는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일보는 당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청와대가 '큰 결격사유가 없다면 서 전 대표를 공천해 달라'는 뜻을 당 지도부에 전해 왔다"며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당 공천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행태는 없으며 당에서도 그런 식으로 공천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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