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후(36)가 10초 귀국할 예정이다.
언론매체 뉴시스는 박시후의 측근이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시후가 10월초 귀국한다. 당초 9월중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조금 미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 측근은 "박시후는 귀국한 뒤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TV드라마 극본과 영화 시나리오가 계속 쌓이고 있지만 올해 안에는 연예계 복귀를 안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시후는 지난해 11월 데뷔 이래 첫 영화이자 주연작인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로 272만명을 모은 데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방송된 SBS TV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까지 성공시키며 승승장구하다 지난 2월 20대 연예인 지망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박시후는 결백을 주장하며 이 여성과 진실공방을 벌였다. 박시후는 5월 해당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사건은 종결됐다.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가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한 건도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