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은 29일 백악관의 거부권 행사 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보험 개혁안의 시행을 1년 연기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 이후 연방정부 기관들이 사용할 예산안에 이러한 오바마케어 연기 내용을 추가시켰다.

이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 간 대립 격화로 미 연방정부가 10월1일부터 폐쇄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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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