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사명자 성회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참석자들   ©기독일보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기독일보
목회자와 사명자 성회   ©기독일보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미스바 대각성 집회 및 목회자와 사명자 성회>를 인도하고 있는 윤석전 목사가 애틀랜타 목회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25일(수) 목회자 부부 및 교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한 윤석전 목사는 "천국과 지옥에 대해 확실히 아는 목회자라면 단 한 사람도 지옥 가는 꼴을 볼 수 없다. 목사와 사모가 전도하지 않는다면 신앙생활을 한다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가를 알고 그 뜻대로 전해야 한다. 주의 종은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그 분께서 시키는 대로 한다. 하지만 이 시대에는 삯꾼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윤석전 목사는 "연세중앙교회 강단에는 5~8시간이상 기도하지 않는 이들은 설 수 없다. 기도하는 이에게는 불가능한 상황이 닥쳤을 때 예수님께서 일하신다.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가 어찌 기도하는 성도들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기도하면 수 많은 고통을 당해도 고통스럽지 않게 역사해 주신다. 기도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해보면 굉장히 힘들고 어렵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시다. 무엇이든 내 이름으로 구하면 주신다 하셨다. 그 분의 위엄을 걸고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하셨다. 그들은 성령을 받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이 되었다. 아이티에서 부흥회를 인도한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TV로 중계가 됐고 9백만명 중 6백만명이 시청했다며 감사장을 보내왔다. 많은 이들이 치유함을 받았다고 한다. 어떻게 나 같이 보잘 것 없는 이를 통해 이 같은 일이 일어나나.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성령님 때문이다. 성경은 예수의 피로 죄를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나는 아침마다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가진다. 성령님은 거룩할 때 역사하신다. 그분에게 붙들려 사용 당하면 무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지만 육신의 생각과 정욕, 자기 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당사자들은 그 사실조차 모른다.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왜 목회가 안되나. 안 될 생각과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성령으로 교회를 잉태해야 한다. 생명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있는 곳은 사람들이 물어서라도 찾아온다. 사심을 버리라. 가족도 자식도 돈도 초월하라. 내가 맞아 죽어도 이 말은 해야겠다. 목사들 중 지옥 갈 이들이 있다. 그런 이들이 어떻게 성도들을 천국으로 이끌겠나. 삯꾼이 되지 말라. 성령 안에 거하고 기도하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정인수 목사와 함께 영적 대각성을 위한 통성기도 시간을 인도하며 참석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으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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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대각성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