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를 위한 예배를 드렸다.
오후 2시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이날 예배는 6개월 간의 자숙의 기간을 끝내고 사역에 복귀한 오 목사를 위로 및 격려하고, 교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평소 오 목사와 목회의 뜻을 함께하던 교계 지도자 30인이 마련한 자리다.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손인웅 덕수교회 원로목사의 기도와 김경원 서현교회 목사(한목협 회장)의 성경복독 후 박희천 내수동교회 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생각지 못한 두려운 일'(사 64:1~4)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하나님은 자신을 앙망하는 자들을 위해 산도 진동할 만큼, 역사 이래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할 만큼 두려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며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