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소녀시대 멤버들 중 가장 예쁜 멤버로 태연을 꼽아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가 엑소에게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 씨가 가장 예쁘냐"라고 묻자 멤버들은 "그렇습니다" "맞아요"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밤'의 MC인 수영에게 "선배님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태연은 "얼떨결에 대답한 것 같다"며 "다 동생들이고 멤버 수가 많아 소녀시대 데뷔 초를 보는 것 같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엑소와 태연은 지난달 29일 네이처리퍼블릭의 광고모델로 기용됐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브랜드의 자연주의 콘셉트 부각을 위해 순수한 이미지의 태연을 모델로 발탁했다"며 "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엑소를 통해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브랜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 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엑소 태연이 제일 이쁘다는 말에 공감" "엑소 태연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