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택시 기본요금을 10월 초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지었다. ©뉴시스
서울시 10월 초부터 택시 요금 인상 결정
서울시는 택시 요금인상이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을 종전에서 600원이 오른 3000원으로, 대형과 모범택시는 종전에서 500원 오른 5000원으로 인상된다. 소형택시의 경우는 현행 2100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거리에 따른 요금도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인상되며, 시계외요금 할증제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이로 인해 기본요금 인상 및 시계외요금, 거리에 따른 요금 인상으로 인한 택시이용 승객의 체감 인상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그동안 문제가 제기되어왔던 승차거부 개선 등에 대한 '택시서비스 개선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