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김신영이 라디오 청취자와 '곱창 번개'를 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MBC

DJ 김신영의 '곱창 번개'가 화제다.

25일 MBC 측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김신영이 라디오 청취자와 '곱창 번개'를 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김신영과 같은 동네에 산다는 한 청취자는 "햄버거를 사달라"고 문자를 보냈고, 김신영은 햄버거 대신 곱창 번개를 제안했다.

곱창 번개 이벤트를 앞두고 김신영은 "사실 걱정이 된다. '행님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팬미팅을 준비 했었는데, 500명이 모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7명만 참석해 펑펑 운 기억이 있다"며 초조해 했다.

하지만 곱창 번개에는 70여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와 김신영과 곱창을 나눠 먹었다. 또한 김신영이 직접 행운권 추첨 시간을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신영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번개'를 계속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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