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효민이 도쿄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25일 효민 소속사 측은 "효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JINX!!!(징크스!!!)'가 다음 달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특별초대작품부분으로 상영된다"고 밝혔다.

효민은 극 중에서 한국 유학생 '지호'역을 맡아 일본의 대학에서 알게 된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분)와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분)와 만나 두 사람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큐피트 역할을 한다.

서로 좋아하지만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는 카에데와 유우스케에게 지호는 '한국식 연애 방법'을 가르치며
, 둘의 사랑 성공을 응원한다. 지호는 문자 보내는 방법, 데이트 신청하는 방법, 미소 짓는 방법에서 고백 시츄에이션까지 가르치며 하나씩 한국식 연애 지침을 투입한다.

한편, 영화 'JINX!!!'(징크스)는 영화 '너에게 닿기를'로 잘 알려진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오리지널 러브스토리가 담긴 작품이다. 이 영화는 '러브레터'를 비롯해 '사토라레'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 등을 제작을 했던 ROBOT에서 기획 제작을 했다.

또 효민과 함께 요즘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배우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효민은 올 2월 중순 부터 3월 중순까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을 마쳤고 영화 'JINX!!!'(징크스)는 일본에서 1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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