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성대퀸카 별명을 얻었던 대학시절을 공개했다.
문소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날 MC 이경규가 "문소리 씨가 대학 시절 연애를 쉬어본 적 없다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문소리는 "젊은데 왜 쉬어요?. 그때는 안 힘들어서 안 쉬었나 봐요"라며 과거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MC 김제동이 "성대 연극반 퀸카였다는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문소리는 "연극반에서만 퀸카였대요? 조사를 잘 못 하셨네"라고 반문을 해 자신이 성대퀸카 였음을 밝혔다.
그리고 문소리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조명보(조) 문소리'라고 인쇄된 연극 팜플렛을 보고 동아리방으로 찾아온 남학생의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남학생이 "이 과에 혹시 93학번 조명보 친구 있어요?"라고 물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