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키(KEY)의 생일을 맞아 국내외 팬들이 함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NGO 단체 월드쉐어(www.worldshare.or.kr)는 23일 팬페이지 '햇살아 안녕?'의 국내 팬들 및 대만, 러시아 일본 등 많은 해외 팬들이 키(KEY)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쉐어에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모아진 후원금으로 국내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하고, 생식세포종으로 고통받는 러시아 아동 아리아나의 치료비에도 도움을 주었다.
팬들은 "키(KEY)군은 2009년부터 이미 타단체를 통해서 4명의 아동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나눔을 실천해온 KEY군과 뜻을 같이해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내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