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정유미가 정준영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준영은 "안녕...하세요"라며 어색하게 정유미를 맞았고, 정유미는 "생각보다 쾌적하다. 정리도 잘 돼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정준영은 자신의 집에 통신이 잘 통한다고 자랑하며 '게임매니아'다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렇지만 부엌은 정리가 덜 돼 있고, 정유미는 냉장고에서 썩은 음식을 발견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싱크대 밑 가득히 쌓여있는 술을 발견하고 화색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정준영의 방은 급하게 정리된 것으로 보였고, 정유미는 "냄새가 난다. 그런 방에는 곰팡이가 꼭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빨리 나가자"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정유미 커플은 우결마을에 입주했고, 정준영은 우결마을로 이동하면서 운전을 하는 정유미에게 잔소리를 해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