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아침에 구름 많겠고 산발적으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과 내일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울릉도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인 오늘 밤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달 뜨는 시각은 서울 18시 13분, 춘천 18시 09분, 강릉 18시 05분, 대전 18시 11분, 청주 18시 11분, 대구 18시 06분, 전주 18시 12분, 부산 18시 05분 제주 18시 15분, 울릉도 17시 57분으로 대부분 저녁 6시 무렵이다.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