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가인이 주식 투자로 수천만원의 돈을 날린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브아걸은 tvN 토크프로그램인 '현장토크쇼-택시'녹화에 참여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성인돌'이라는 별명을 얻는 브아걸답게 멤버들은 데뷔 초 소속사와 있었던 일들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브아걸 멤버들은, '데뷔 당시 리틀 빅마마 콘셉트를 따라 소속사에서 살을 찌워라, 많이 먹어라는 주문을 받았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으며, 가인은 음반 수익과 재테크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주식 투자 경험담을 밝힌 것.
'수천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는데 투자액의 반 이상을 잃었다'고 밝힌 가인은, '증권사 직원의 속임에 넘어가 큰돈을 잃어 증권회사에 항의 전화는 물론 분노의 악플러로 돌변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르샤와 제아, 미료가 '학교 수업 때문에 지각이 잦았던 가인에게 1분당 500원씩 지각비를 차곡차곡 받아 모은 벌금으로 고기를 사먹었다'며 막내인 가인에게 지각비를 받아 고급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 8년차 그룹인 브아걸이 밝히는 솔직한 과거사는 오는 16일 오후 8시 10분부터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