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남자친구 정훈, 김선우 아들
'아빠 어디가' 방송 이후 야구선수 김선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절친특집을 함께 떠날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아네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가 함께 여행을 떠날 친구를 초대하는 과정에서 남자친구로 언급됐던 김정훈 군의 아버지가 프로야구 투수 김선우 선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의 부인은 지아가 좋아하는 정훈이와 전화통화를 시도하기 전 송종국에게 "정훈이 아버지가 야구선수시다. 김선우 선수다"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김선우 선수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현재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우완투수로 활약하며 많은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김선우 선수는 2008년 해외파 특별지명으로 귀국한 후 두산에 입단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고, 특히 2011년엔 16승7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팀의 중심 투수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4경기에 등판해 4승6패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하다.
지아의 남자 친구 언급에 네티즌들은 "지아도 벌써 남자 친구가 있는데 나는 왜?", "지아 남자 친구도 있고 다 컸네", "지아 남자 친구가 김선우 아들이라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